뇌졸중 원인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한국 질병 사망율이 높은 질환으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MBC 방송인 한분이 45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사망하셨다는 기사가 나와있네요. 젋은 나이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신걸까요. 한창일 나이인데 안타깝습니다. 저런 소식을 들을때면 저 자신은 물론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에게도 갑자기 병마가 찾아오지 않을까 문득 걱정이 되곤합니다. 그럼 원인과 위험인자는 무엇이며 초기 증상 및 예방법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의 어느 한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거나(뇌출혈) 하여 뇌손상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결국 뇌경색, 뇌출혈 이둘을 포함하는 것인데 통계상으로는 뇌경색이 뇌출혈보다 발생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하지만 사망률로 봤을때는 뇌출혈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혈압이 높으면 출혈이 많아지게 되고 예후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뇌졸중, 뇌혈관 질환은 동일한 말이며 흔히 ‘중풍’ 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이 오면 대뇌에 손상을 주는데 이 원인으로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부모님이 고혈압으로 인한 중풍이나 치매를 앓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집안내력으로 인한 유전병을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의 혈압유지 및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원인의 가장 큰 원인 위험인자

원인은 앞서 말씀드린데로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게 됩니다. 심뇌혈관 질환이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서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고 그 중 가장 큰원인으로 단연 고혈압을 꼽습니다. 고혈압이 있으면 뇌졸중의 위험이 2배에서 4배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그 외의 원인들로는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비만, 과로 등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초기증상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심되는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갑작스러운 안면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심한두통 등으로 꼽고 있습니다. 뇌의 혈관이 막히면 그 부분의 조직이 죽게 되고 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혈관이 막히면 말을 잘 못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 말을 잘 인지하지 못하게 되며, 근육이 움직이지 못해 한쪽 얼굴과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현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런 마비증상은 양쪽으로 오지않고 한쪽으로만 오는것이 특징이며 양쪽으로 발생한다면 뇌졸중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뇌혈관의 문제이므로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원인일수 있습니다.

예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요인들을 조절하여 제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몇가지 위험요소와 주의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고혈압 : 가장 큰 위험인자 입니다. 혈압이 높아지지 않도록 평소에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꾸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성인은 정기적으로 혈압측정하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혈압수치는 140/90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와 신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130/90mmHg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 당뇨병 : 적극적으로 혈당 조절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서구적인 식사로 비만이 늘고 있습니다. 단당류 위주의 탄수화물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당뇨 환자는 혈중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100mg/dL 미만을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관상동맥질환에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에는 신체활동을 늘려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고지혈증 : 한국성인 40프로가 앓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혈액속에 지방찌꺼기가 쌓여 혈관을 점차 막게 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과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혈관이 막혀 피가 잘 흐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자가 진단이 어렵고 병원검진을 통해 정확히 알수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때 고지혈증으로 보게 됩니다. 고지혈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비만을 꼽고 있습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은 각종 성인병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라 할수있습니다.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관리와 함께 흡연이나 음주 과로를 피하고 충분하게 수면을 취해줍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주며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 피해줍니다.

뇌졸중은 3~6시간 이내가 골든타임으로 빠른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해 응급환자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의심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빨리 내원하도록 해야 합니다. 조기에 치료시엔 뇌손상을 최소화하고 합병증 등 부작용을 현저히 줄일수 있습니다.

끝으로

예전보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의 원인에 대해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병원을 빨리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혈압과 당뇨 등 건강관리에 신경쓰게 되면서 사망률도 줄어들게 된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밤중에 발생하게 되면 주변에서 알아채지 못하거나 수면중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치명적일 수 있는데, 홀로 계신 독거노인 등은 고위험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활발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뇌졸중의 원인과 위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