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인 분들에게도 권유되는 식사방법이 있습니다. 당뇨관리의 핵심은 식단관리와 운동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그 순서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효과적인 식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당뇨전단계에 권유되는 식사법
효과적인 식사법은 바로 거꾸로 먹는 식사법입니다. 평소 먹던 음식의 순서를 바꾸는 것인데요. 이 식사법은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전에 식이섬유인 샐러드를 먹고 그다음 단백질이 포함된 반찬. 마지막으로 밥같은 탄수화물을 먹는 것입니다. 이는 당뇨환자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방송인 장영란씨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거꾸로 식사법을 소개했었는데요.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꿔 먹어서 효과를 보았다고 소개한바 있습니다. 방송인뿐 아니라 이렇게 전문가들조차 거꾸로 식사법을 언급하는 이유는 건강과 관련된 ‘혈당’에도 관계가 깊기 때문입니다. 식이섬유는 소화시간이 오래 걸리는데요. 이런 식이섬유를 먹고 난후에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소화흡수가 천천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혈당또한 천천히 오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하는 이유
당 지수가 낮은 음식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먼저 먹으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게 됩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당이 인슐린에 의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작용을 원활하게 돕고 나머지 당이 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단백질을 먹고 나면 포만감이 생겨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수 있게 되므로 체중감량과 동시에 혈광단리가 수월해지는 것입니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의 결과에서도 거꾸로 식사를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덜 섭취하고 튀긴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들에 대한 식탐도 줄어들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전에 미리 챙겨 먹으면 식후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음식이 있는데요. 전문가들이 말하길 채소부터 먹기가 힘들다면 삶은 계란을 식사 30분전 미리 먹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계란에는 6g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있으며 계란이 없다면 우유 200ml 정도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후 혈당 낮추기
식후에 오른 혈당을 낮추려면 유산소 운동이 필수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식후혈당을 낮추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면서 쉬운 방법입니다. 특히 혈당은 식사를 하고 난후 30분정도에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그때쯤에 운동을 하게 된다면 혈당을 빠르게 낮출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식사후 운동은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줌과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울 줄 수 있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당뇨에 효과적인 식사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 하나에도 굉장히 신경이 쓰이는 일이 되어갑니다. 평소에 당뇨관리와 혈압은 필수적으로 관리하고 챙겨야하는 습관을 들여야할 것 같습니다. 이 식사법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