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원인, 초기증상, 예방법

알츠하이머의 원인, 초기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제일 무서운 질환 중 하나는 아마도 치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기억이 점점 사라지고 내 몸이 내몸이 아닌 의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서운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츠하이머 원인

원인으로는 일반적으로 노년에 주로 나타나며 기억력과 사고력 판단력 등이 크게 저하되면서 발생되는 뇌질환입니다. 최근 스타강사로 유명하신 김창옥님께서 알츠하이머 의심으로 인해 강연를 줄여야할지 모른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아직 한창인 50이라고 하시는데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원인을 강연 등으로 인한 과도한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인듯 하다고 하네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더니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그 외 또다른 원인들도 많은데요. 노화로 인한 것과 유전의 요인, 환경적인 요인, 생활습관, 식습관 등의 요인들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인 사람은 E3, E4라는 유전자가 있다고 하는데 이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다 알츠하이머는 아니라고 하네요. 다만 알츠하이머같은 특정 유형의 치매는 유전적 요인이 클 수 있고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의 질환 등이 있으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초기증상

초기증상은 미미하게 시작되다가 점차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해요.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력 감소입니다. 특히 새로운 기억을 입력하려고 하면 매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언어의 사용도 어려워지고 익숙했던 일상생활에 혼란을 겪게 됩니다. 김창옥님 역시 심각한 기억력 감퇴 증상을 겪었는데 초기에는 뭘 자꾸 잊어버리고 숫자도 잊어버렸다고 합니다. 뭔가를 기억하려고 하면 힘들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꼈고 점점 집번호와 집호수도 기억이 안나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정신과가 아닌 뇌신경 센터를 가서 MRI 검사를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검사결과 치매 증상이 의심되어 MRI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찍었고 그 결과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는데 차후에 다시 나온 기사에 보니 알츠하이머 판정은 아니고 단기기억상실증과 비슷하다고 하네요. 기억력 검사에서 50대에서는 70점은 나와야 하는데 0.5점, 0.24점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예방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초기에 잡을 수 있는 좋은 예방책이겠지요. 뇌 건강을 위해서 오메가3의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등을 섭취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또한 매우 중요한 생활습관의 하나입니다.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약이 아직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최대한 진행되는 것을 막는것이 좋습니다. 과학이 점점 발달하고 있고 치매치료에 대한 연구도 많이 되고 있으니 언젠가 꼭 완치약이 나올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너무 힘든일이므로 평소에 가족들의 주의깊은 관심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