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질병에 더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주사를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젊은 나이에도 대상포진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나이제한 없이 많이 맞는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꼭 맞아야 하는 이유
대상포진 증상은 사람에 따라 상이하지만 한번 걸리게 되면 심한경우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거나 옷깃만 스쳐도 따갑고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나 2-3일 후에는 통증부분에 띠처럼 밀집된 수포가 발생합니다. 미리 예방하게 된다면 되면 혹여 걸리게 되더라도 훨씬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들의 경험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 얼굴과 머리에 걸렸었는데 휴유증으로 두통이 가라앉지 않았다
- 대상포진이 귀 속으로 와서 안면 한쪽이 마비가 왔다.
- 정말 너무 아파서 입원까지 했다.
- 예방접종 하고나니 나중에 재발됐을 때는 약하게 왔다.
- 대상포진후 신경통으로 오랫동안 앓고 있는데 매일 살이 찢어지는 고통을 안고 있다.
- 30초 간격으로 신경을 칼로 찌르는 고통이다.
- 면역력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왔었는데 정말 극한의 고통이었다.
- 예방접종 후 발병되었는데 약하게 찾아와서 조금 고생하고 끝났다.
예방접종 종류
예방접종 종류는 3가지가 있습니다. 보통 50대이후 부터 권고 되고 있는데 이때부터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라 나이가 들수록 대상포진에 걸리게 되면 몹시 아프다고 합니다. 50대 중반 이후부터 가급적 맞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조스타박스 : 가격 17만원대/1회접종
- 스카이조스타 : 가격 15만원대/1회접종
- 싱그릭스 : 1회접종 25-30만원대/2-6개월후에 2회접종
제일 최근에 출시된 백신은 싱그릭스 입니다. 1회만 맞아도 되는 백신은 싱그릭스에 비해 저렴하지만 예방율이 50-70프로 수준이고 길게는 5년 정도 유지되며, 최근에 출신된 싱그릭스는 비싸지만 오래가고 97프로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기존백신은 시간이 지나면 예방율이 70대는 40% 80대는 20%로 급격하게 떨어지는 반면 싱그릭스는 70-80대가 되어도 90% 유지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출시된 싱그릭스는 출시 1년만에 98%로의 시장을 석권해서 기존 백신들이 퇴출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이 오랫동안 수출을 안하는 관계로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말부터 접종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싱그릭스가 1번 맞고 나면 평생 간다는 말도 있고 10년 간다는 말도 있는데 기존백신보다 오래가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효과가 더 있는 만큼 항체와 싸우느라 그런건지 통증이 심하다는 후기들이 있네요. 접종 후 타이레놀을 따로 준비해 놓는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접종일은 컨디션 좋은 날로 잡으시고 맞고난 후에는 꼭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세요. 예방하기 위한 주사인데 그것 또한 통증이 만만치 않나봅니다. 몇일 앓았다는 사람도 보이고 저도 언젠가 맞아야 하는데 겁이 나네요. 코로나 주사도 무서웠는데 그것보다 통증이 더 심한가 봅니다.
맺음말
극심한 스트레스는 수면부족과 함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으니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을 항상 유지해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모두에게 걸리는 병도 아니고 걸린다 해도 빠른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니 포진의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의 후 진료를 받아보세요. 대상포진은 무엇보다 빠른 발견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마치며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를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